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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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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학문을) 성취하기 위해 버려야할 낡은 습관 1. 게으르고 편하려고만 하는 것 2. 가만히 있지 못하고 놀러다니며 시간을 버리는 것 3. 의견이 맞는 사람들과만 어울리는 것 4. 남의 글이나 생각을 배껴 잘난 체만 하는 것 5. 놀기만 하면서 운치를 즐긴다고 생각하는 것 6. 놀고 먹으며 남들과 싸우기만 하는 것 7. 돈 많은 것을 부러워하고 겉멋이 드는 것 8. 절제를 모르고 유흥에 빠지는 것 - 격몽요결 : 혁구습장(革舊習章) 제이(第二) (율곡 이이)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43800700001
028 소스케 엄마: 그럼, 너희 엄마는? 포뇨: 엄마? 너어어어어무 좋아~ 그리고 너무 너무 무서워. 소스케: 우리 엄마랑 똑같네. 소스케 엄마: 아하하하하하하하 - 벼랑위의 포뇨 中 미야자키 하야오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탐정클럽 (히가시노 게이고) 어쩌다 보니 연이어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읽었다. "책통법" 시행되기 전에 리디에서 5~10년 대여로 싸게 쟁여놨던 책들 몰아 읽는 중.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이어 이 책 역시 단편집이다. 모든 이야기에 "탐정클럽"이라는 2인조 탐정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일정 회비를 받아 유지하는 동시에 사건 별로 보수를 따로 받는 듯 하다. 뭐 실제 있는게 아니니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드라마나 영화를 염두에 둔 듯, 탐정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확실한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있다. 외모도 자세하게 묘사한다. 역시 단편이기 때문에 더 읽는 재미가 있었다. 일단 짧은 이야기니까 전개가 빠르고, 이쯤 되면 범인이 드러나겠군 하고 예상하기도 쉬운 편. 마찬가지로 모두가 남녀간의 사랑(또는 치정..
범인 없는 살인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나 미스터리 쪽은 장편과 단편의 장단점이 확실히 있는데, 오히려 단편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한 것 같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비밀"로 처음 접했던 것 같다. 영화로 먼저 본 것 같은데, 영화는 뭐랄까.. 판타지스러운 러브스토리같은 느낌이었다면 소설은 아빠와 딸(?)의 묘한 심리전이 돋보였었다. 그러고보니 "백야행"도 드라마를 먼저 보고 소설을 읽었는데, 드라마는 가슴 절절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느낌이었다면 소설은 서늘하고 섬뜩한 미스터리였다. 그리고 이 "백야행"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다. ... 라고는 하지만 이후에 읽은 것은 "용의자 X의 헌신" 하나구나. 전체적으로 남녀의 사랑이 얽힌 이야기가 많다. 비밀과 백야행도 그렇고 일단은 사랑 이야..
사회자본의 필요성 처음으로 신문기사를 올려본다. 지면으로 읽고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몇 가지 있어서 기록을 남겨 보려고 한다. 기사 제목은 다소 길다. 지면에서는 기사 하나인 줄 알았는데 두 개의 내용을 하나로 연결해서 편집한 것이었다. "신도림역에만 치킨집 790개, 각자도생 한국 사회의 그늘" 이 기사에서는 일단 한국 사회가 서로 간의 신용도가 낮고 의지할 사람 없이(동업을 기피하고) 혼자 살아남는 것에 몰두한다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도넛 모양 애플 본사, 소통으로 ‘제3의 자본’ 키운다" 다음 기사에서 "사회자본" 형성을 위해 4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①수월성·경쟁보다 협력에 보상하라 ②홍콩 교육개혁 12년을 벤치마킹하라 ③기업, 사람 만나는 환경 만들어야 ④시장 자본주의에 대한 역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