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넛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라는 개념 자체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로 설명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선택을 해야하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방향으로 선택지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Nudge라는 단어 자체가 “슬쩍 찌르다”라는 뜻.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슬쩍 찔러주라는 것.. 개념에 대한 이해는 쉽다. 다만 이 개념을 이용한 “선택 설계”가 실제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설계자”를 감시하는 제도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초반에는 재미있었는데 실제 사례에 들어가면 오히려 지루해져서 중반부터는 거의 속독으로 건너 뛰었다. 금융상품 선택과 주식투자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담배회사들을 고소하는 변호사들은 종종 천문학적인 액수의 보상금을 받아내는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