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조협려 (김용) 아직까지 나의 최애 무협. 가장 매력적인 주인공인 양과. 가장 아름답다고 묘사되는 소용녀. 사조영웅전과 마찬가지로 개정판이어서 조금씩 다른 부분이 많다. 번역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내 기억이 흐려졌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일단 양과와 소용녀의 정이 싹 트는 과정이 추가되었다. 별다른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 서술에 의해 두 주인공은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고묘 안에서 몇 년을 사는 동안 이미 깊은 사랑에 빠진 것이라는 설명이 추가되었다. 임조영이 옥녀심경을 만들 때의 마음도 더 자세하게 서술된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절정곡에서 양과와 공손녹악이 지하에 떨어진 후 상황도 약간 변했다. 처음 떨어진 이후 누군가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이 달라졌다. 금륜국사의 최후도 조금 바뀌었다. 곽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