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정은궐) 아마 이 소설이 출간되었을 쯤, 아니면 이걸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될 때 쯤, 어디선가 1권을 읽고 나서 2권은 못 읽고 지나갔다. (드라마도 보지는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나서 1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 읽었던 당시에도 1권 읽고 나서 2권 못 읽은게 상당히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런 기억이 있었으니까 이제 와서 다시 읽었겠지만. 검색해 보니 최근에 인기를 끈 퓨전 사극의 원작이 작가의 작품이더라. 해품달과 홍천기... 이런 글 쓰는 재주는 타고 나는 것인가. 부럽기만 하다. 최근 작품인 "영원의 사자들"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한다. 처음 읽었을 때는 마냥 재밌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다시 읽으니 작가가 많이 공부하고 준비한 티가 난다. 유교 경전(?)에 나오는 구절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