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패리시 부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 패리시 부인 (리브 콘스탄틴) 권선징악으로 끝나리라는 점은 쉽게 예상이 가능하다. 아주 시원하게 밟아주고 끝나며, 그래서 표지에 써있는 소개글 '이 소설의 놀랍고도 만족스러운 결말은 어떤 말로도 대신할 수 없다.'에 매우 공감. 두 여인의 시점을 따로 서술한 점이 마음에 든다. 2부에 이르러 아 그랬구나.. 하면서 굉장히 응원하게 된다. "비하인드 도어", "언틸유아마인"과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다. 비하인드 도어와의 공통점은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 남편. 언틸유아마인과의 공통점은 '여적여' 묘사라고 할까. 그리고 여성들 간의 기싸움(?)이 세 작품에 모두 드러나는 듯. 셋 다 여성 작가의 소설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그런데 비하인드 도어와 이 소설에 나오는 소시오패스 남편들은 실제 사건을 모델로 한 것일까? 상상도 가지 않는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