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재밌다. 넷플릭스에서 본 어떤 작품보다도. LOL은 정말 딱 3판 해 본 것 같고, 비슷한 장르의 폰게임 베인글로리 몇 번 한 게 전부이다. 아무튼 게임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어도 정말 재밌다. 이 작품을 보고 LOL을 해보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있다. 일단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사전 지식이 없었다 보니... 설마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LOL의 캐릭터일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어? 설마? 하고 검색해 보면 역시나 게임에도 등장하는 "챔피언"이었다. 서로 갈등하게 되는 서사도 좋고 캐릭터도 입체적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작품 내에서 기본적으로 어떤 세력에 속해있게 되는데, 결국은 그 세력을 위해 싸우는 것도 아니고 선역과 악역의 경계도 희미해 진다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