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유럽신화 (닐 게이먼) 이 책은 아마 토르와 어벤저스 때문에 히트친 게 아닐까 생각했고 큰 기대는 안 했는데, 기대하지 않은 것에 비하면 쏠쏠하게 재밌었다. 마블 영화 시리즈는 아이언맨 몇 개 빼고는 안 봤지만 토르, 로키, 오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와우를 했던 경험도 있어서 친숙한 이름이 꽤 된다. 에피소드 하나의 분량이 적당해서 시간날 때마다 한 편 씩 읽기 딱 좋았다. 신화나 전설을 읽어보면 우리가 이렇게 살게된 이유, 또는 어떤 사물이 그렇게 생긴 이유 등을 설명하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에도 연어의 꼬리 부분이 몸통보다 가늘어진 이유라던가, 어떤 사람들은 시와 노래 등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은 이유 등 재밌는 이야기가 몇 개 있다. 그리고 신들의 마지막 대전투라는 “라그나로.. 이전 1 다음